일심의 힘
1 병오(丙午 : 道紀 36, 1906)년에 하루는 최익현(崔益鉉)이 순창에서 잡히거늘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심의 힘이 크니라. 같은 탄우(彈雨) 속에서 정시해(鄭時海)는 죽었으되 최익현은 살았으니 이는 일심의 힘으로 인하여 탄환이 범치 못함이라.
3 일심을 가진 자는 한 손가락을 튕겨 능히 만리 밖에 있는 군함을 깨뜨리느니라.” 하시니라.
53:2 정시해(鄭時海, 1874~1906). 자는 낙언(樂彦), 호는 일광(一狂). 병오년 윤4월 20일, 최익현이 이끄는 의병이 순창 객사에 모여 진을 쳤을 때 진위대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하였다
(증산도 도전 8:53장)
어려운 일이지만 일심을 가지게 되면 누구든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공은 오직 일심뿐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2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3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4 혈심자(血心者)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내 일은 성사되느니라.
5 복마(伏魔)를 물리치는 것이 다른 데 있지 않고 일심을 잘 갖는 데 있나니, 일심만 가지면 항마(降魔)가 저절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