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東學)에서 전하는 메시지

동학(東學)

1860년(철종11) 경주(慶州) 사람 최제우(崔濟愚)에 의하여 창도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종교

◈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신다

◈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 무극대도를 여신다

◈ 3년 괴질 병겁의 개벽 선포

동학의 변천사

동학 창도

2세 교주

3세 교주 (천도교로 교명바꿈)

수운 최제우 (1824~1864)

해월 최시형 (1827~1898)

의암 손병희 (1861~1922)

시천주 (侍天主)

사인여천 (事人如天)

인내천 (人乃天)

동학은 본래 그 시작이 상제님(상제님,천주님,한울님등 수운선생은 여러호칭으로 상제님을 불렀다)을 신앙하는 종교였다. 그리고 그 상제님의 강세에 의해 새로운 무극대도가 열리며, 장차 사람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을 모셔야만 3년 병겁에서 살 수 있다는 시천주(侍天主)신앙이었다.

그러나 동학의 2세교주 해월 최시형에 와서는 '사인여천'(事人如天 사람을 섬기되 하늘같이 하라)이라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사상으로 변질된다. 그리고 1905년 제3세 교주 의암 손병희에 의해 천도교라 교명이 바뀌면서 '인내천'(人乃天 사람이 곧 하늘이다)이라는 종지가 되고 만다.

이렇게 되면 동학은 더 이상 하느님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인간 중심주의의 추세에 따른 인간 존엄성에 바탕한 근대적인 인권사상이 되는 것이다.

왜 이런 변질이 온것일가? 그것은 최시형이나 손병희는 수운과 같이 하느님을 직접 만나는 강렬한 종교적인 체험을 전혀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월과 의암에게 있어 천주(天主)는 단지 관념의 천주일 뿐이요, 이 우주를 주재하는 인격적인 천주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이 '시천주'를 해석함에 있어 갖는 태도는 '한울님을 모신다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맑고 깨끗한 한울님의 성품을 품부받게 된다'는 식이다. 따라서 모든 인간의 내면에 한울님을 모시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본원적인 면에서 평등하다는 만민평등주의의 사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최수운을 선택하시어 시천주 주문을 내려주시고 개벽세계를 선포하시게 한 상제님께서 의도하신 시천주(侍天主)의 의미는 모든 인간의 내면에 하느님의 신성이 있다는 불교적인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천주(天主)시대가 열린다는 선언이었고, 그 천주님을 영접해야만 새 삶의 길이 열린다는 구원의 메시지였다. 최수운의 말 그대로 하원갑이 끝나고 새로 시작되는 상원갑 신미년(辛未 1871)에 증산 상제님께서 사람으로 강세하심으로써 동학에서 외친 시천주(侍天主)시대가 개막된 것이다.

공지 상제란 무슨 뜻일까요?
[레벨:99]새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