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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볼 것이요, 익히 본 후에는 마음에 걸어 두지 말라.사물의 보고 들음이 마음에 걸려 있으면 복장(腹臟)에 음식이 걸림과 같으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도전9:217
   

개벽주의 뜻

개벽주는 개벽기에 신명계 신장(神將)들의 위계(位階)를 밝히며 그들의 음호를 기리는 내용의 주문이다. 즉 개벽 시에 쓰일 주문이다. 각 신장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각 신장들의 신력을 얻는 것이다. 사람이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힘이 와서 응하고 힘도 성현의 힘이 생기고, 성현의 지혜가 생기고, 장상을 생각하면 장군의 힘이 생긴다. 그러므로 신장을 부름으로써 신장의 신력을 받는다.

 

천상옥경천존신장(天上玉京天尊神將) 천상옥경태을신장(天上玉京太乙神將) 상제님께서 계시는 옥경의 천존신장과 태을신장이다. 이'옥경'이란 바로 천국의 수도, 하늘의 성령세계의 수도를 옥경이라 한다. 옥경은 옥황상제가 살고 계시는 곳이다.

이곳의 대궐을 자궐(紫闕)이라고 한다. 도교의 경전인 옥추경(玉樞經)에 보면 자궐은 옥청(玉淸: 옥황상제가 살고 있는 하늘)에 아홉 가지 빛으로 지은 전각과 우거진 대쑥으로 두루 둘러싸인 객사와 북두칠성의 굽어진 곳에 숨겨진 방이라고 하였다.

또 신소천(神天: 36천 위의 하늘로 태양 가까운 곳의 하늘)에 각 방위마다 궁전이 있는데, 그 이름이 동은 개주궁(蓋珠宮: 넓적하고 아름다운 구슬이라는 뜻의 궁), 서는 벽옥궁(碧玉宮: 푸른 옥이라는 뜻의 궁), 북은 청화궁(靑華宮: 푸른색이라는 뜻의 궁), 남은 의신궁(疑神宮: 불가사의하고 괴이하다는 뜻의 궁)이라고하였다.

옥경에 상제님의 궁궐, 우주를 통치하는 하늘의 궁전이 있다. 천존신장도 물론 한두 분이 아니다. 천존신장은 꼭 한 분의 어떤 신장을 말하는 게 아니다.

 

'28수'는 각角 항亢 저免 방房 심心 미尾 기箕 두斗 우牛 여女 허虛 위危실室 벽壁 규奎 루婁 위胃 묘昴 필畢 자籬 삼參 정井 귀鬼 유柳 성星 장張 익翼 진軫이다.

'감아미성 조아대력'은 저의 이 조그마한 정성에 감응하시어, 저에게 큰 힘을 내려주시어, '역발산' 같은 큰 힘을 내려주시어서, '오봉 구천상세군' 제가 구천의 상세군을 받들고 있으니, '칙속칙속 엄엄급급 여율령'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옵나이다 라는 뜻이다.

'구천상세군'에서 '상세군'은 '대제군'이나 '성제군'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신도의 어떤 신권의 자리, 즉 공덕의 자리에 대해서 신도에서 받들어주는, 또 인류역사에서 받들어서 하나의 칭호를 어떤 위격에 대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여기에 열거된 이 장군들, 신장들에 대해서는 공부를 많이 해야만 이 신장들이 어떤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신들인가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근본정신

개벽주에 나와있는 천존신장, 벼락장군, 벽력장군, 풍운신장 등은 어떤 한 신장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별 2개 달고 4개 단 장군들이 한 둘이 아니다. 명예제대 한 사람도 있고 퇴역한 사람도 있고 해서 별 4개 짜리 출신이 얼마나 많은가? 지구상에 있는 별 4개 짜리 장군은 오죽이나 많겠는가?

이 개벽주를 읽게 되면, 천지신명들이 동해서 풍운조화가 일어나는 그런 경우도 있다. 정심을 가지고 잘 읽으면 이 주문이 어떤 주문보다도 큰 기운을 갈머가지고 있는 주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진법주, 개벽주를 읽을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인간이 태어나는 데는 우주의 모든 기운을 다 받아서 태어난다. 우주의 여러 신장들로부터, 사시토왕 사해용왕으로부터 또는 지구의 오악산왕으로부터 모든 기운을 다 받아서 조화시켜서 태어난다.

생명이 태어날 때는 바다도 필요하고 공기도 필요하고 비도 필요하고 물도 필요하다. 이러한 시간의 모든 과정, 인류역사는 수억 년 수십 억 수 백억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인간은 이 우주의 만유 생명, 또는 우주의 모든 생명의 주가 되며 또한 주인이다. 신도세계로부터도 은혜를 받고 있다. 가까이는 조상신, 보호신, 민족신 또는 자기가 믿는 종교의 순교자들로부터 은혜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신도를 잘 받들고 그 신도를 좀더 통일적으로 보편성 있게 또는 그 신도의 무궁한 다양성, 인격신과 비인격신의 경계 이런 것까지를 통일적으로 볼 수 있는 고도의 도의 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상제님의 바로 이 가을의 개벽세계, 조화정부라든지 조화정부에서 어떻게 상제님이 주재하셔서 삼계대권으로써 이 우주의 역사의 판도, 구도를 짜놓았는가를 알게 된다. 상제님의 뜻대로 신도세계에서 상제님이 천명, 어명을 내려서 "너희들 이렇게 이렇게 인간의 역사를 잡아 돌려라!" 하시면 인간의 마음에 그런 천지신명들이 응해서 그런 역사가 전개된다. 인류역사에 이렇게 명령을 내리신 것, 천명을 내리신 것이 바로 세운공사이다.

하늘에서 태양이 기운을 열어주려 해도 제 스스로가 안 받으려고 하면 받지 못한다. 지상에 영사가 있고 부영사가 있고 보좌하는 서기관 등 이렇게 있듯이 신도세계, 신장세계도 위계질서가 있다. 실제 대권을 쥐고 있는 신장이 있고, 그 주변에서 협조관계에 있는 그런 신장이 있는 것처럼 진법주, 개벽주는 신도세계를 우선 현실감 있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문이다.

 

끊어읽기

'육정육갑둔갑신장 삼태칠성제대신장 이십팔수제위신장' 부분은 세 구절을 한꺼번에 읽기도 하고, '이십팔수제위신장'을 따로 끊어서 읽기도 한다.

천상옥경천존신장∨천상옥경태을신장 / (들숨)
상하변국뢰성벽력장군∨백마원수대장군 / (들숨)
뇌성벼락장군∨악귀잡귀금란장군 / (들숨)
삼수삼계도원수∨지신벽력대장군 / (들숨) 천지조화풍운신장∨
태극두파팔문신장 / (들숨) 육정육갑둔갑신장∨
삼태칠성제대신장 / (들숨) 이십팔수제위신장 / (들숨)
감아미성∨조아대력∨역발산 / (들숨) 오봉∨구천상세군 / (들숨)
칙속칙속∨엄엄급급∨여율령 / (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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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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