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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심이 없으면 우주도 없느니라.일심으로 믿는 자라야 새 생명을 얻으리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을 가지라.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
    - 증산도 도전2:91
   
증산 상제님의 문도, 성도, 종도들은 대부분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만 알고 태모님의 10년천지 공사가 있었다는 것을 모릅니다.

이는 상제님께서 도의 종통을 태모님께 전수하셨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니 당시 상황으로서는 여자인 태모님에게 종통을 전수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상제님께서 태모님께 종통을 전수하신 과정을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道典 3편 209장]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

1

농바우에서 대흥리로 돌아오시는 길에 깔바위에 가시어 제를 지내신 후에 성도들과 단란하게 노시다가 다시 태인 행단(杏壇)에 이르시어 경석에게 말씀하시기를

2

“공자가 행단에서 도를 가르쳤다 하나니 여기서 네게 한 글을 전하리라.” 하시고 삼략의 머릿장(三略首章)을 외워 주시니라.

3

이어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에 수부(首婦)가 있어야 일이 순서대로 될 터인데 수부를 정하지 못한 연고로 도중에 지체되는 일이 허다하도다.

4

지금 수부 책임하의 중대한 공사가 산적해 있느니라.

5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내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시니라.

6

이에 경석이 상제님을 모시고 돌아와서 이종누님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매

7

11월 초사흗날 상제님께서 고부인을 맞아 수부 도수를 정하여 예식을 올리시니라.


209:1 깔바위. 농바우 동쪽 기슭에 대룡골이 있고 그 남쪽 계곡에 깔바위가 있다.

209:1 태인 행단. 현재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행단 마을. 은행나무와 살구나무가 많았다.

209:7 수부 도수. 6편 37~38장 참조.

[道典 5편 341장]

천지의 일등일꾼 출세 공사

1

무신년 겨울 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실 때 하루는 청수를 모시고 마루에 쪼그려 앉으시어 내성에게 명하시기를 “내 몸을 결박하라.” 하시니

2

내성이 겁에 질려 아뢰기를 “차라리 죽을지언정 어찌 감히 당신님의 몸을 묶을 수 있겠습니까?” 하매

3

말씀하시기를 “내가 명하거늘 어찌 망설이느냐! 단단히 결박하라.” 하시니라.

4

내성이 마침내 눈물을 흘리며 명을 받들어 옥체를 꼭 묶으니

5

상제님께서 다시 명하시기를 “내성아, 큰 몽둥이로 내 몸을 세게 치며 ‘일등방문(一等方文)이 제일이냐, 이등방문이 제일이냐? 일등방문이다!’ 하고 소리쳐라. 도수이니 빨리 쳐라!

6

만일 이행치 않으면 신명들에 의해 큰 해를 당하리니 사정없이 쳐라!” 하고 호령하시니라.

7

이에 내성이 어쩔 수 없이 상제님의 몸을 치는데 차마 세게 치지 못하고 때리는 시늉만 하거늘

8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호통치시며 “너 이놈 죽을 테냐! 뒤꿈치를 딸싹딸싹하며 쳐라. 그렇지 않으면 천지에서 너를 죽일 것이니라.” 하시니라.

9

내성이 엄명에 눌려 “일등방문이 제일이냐, 이등방문이 제일이냐? 일등방문이 제일이다!” 하고 크게 소리치며 있는 힘껏 옥체를 세 번 내리치니

10

상제님께서 떼굴떼굴 구르시며 “아이고, 이놈이 나를 죽이네! 이룰 성(成) 자로 이름을 고쳐 줬더니 나를 죽이네!” 하고 비명을 지르시니라.

11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껄껄 웃으시며 “이제 되었다. 이등방문이 넘어가니 일등방문인 네가 낫다.” 하시니라.

이등박문을 폐하심

12

다시 내성에게 명하시기를 “담뱃대를 들고 나를 향해 총 쏘는 흉내를 내며 꼭 죽인다는 마음으로 ‘탕탕’ 소리를 내라.” 하시니 내성이 명에 따라 총 쏘는 흉내를 내거늘

13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이제 이등박문을 폐하시는데 어찌 내성을 쓰셨습니까?” 하니

14

말씀하시기를 “안성(安姓)을 썼노라.” 하시니라.

15

이 공사를 행하신 뒤에 수부님에게 무당 도수를 붙이시니라.


341장 이 공사의 근본정신을 깨치기 위해서는 인류사의 운명을 잡아 돌리시는 상제님의 천지대권 집행 스타일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안내성 성도의 아들 안정남, 황준재 훈장의 후손 황공규, 문공신 성도 교단의 신앙인 양치곤 공동 증언.

341:5, 13 이등방문과 이등박문. 이등방문(二等方文)은 선천 각 종교와 문화, 여러 방면에서 내로라 하는 인물들로, 결국 인류를 구원할 수 없는 작은 국량의 소유자라는 말씀이며, 이등박문(伊藤博文)은 이토히로부미를 말씀하신 것이다. 즉, 상제님께서는 ‘박문’과 ‘방문’의 음가(音價, punning)를 취하여 두가지 공사를 동시에 보신 것이다.

[道典 6편 37장]

고수부님께 천지대업의 종통대권을 전하심

1

동짓달 초사흗날 대흥리 차경석의 집 두 칸 장방(長房)에 30여 명을 둘러 앉히시고 수부 책봉 예식을 거행하시니라.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주(眞主) 도수를 천한 데 가서 가져온다.” 하시고

3

“정읍은 왕자포정지지(王者布政之地)요, 정(井) 자는 새암 정 자 아니냐.” 하시니라.

4

이어 경석에게 명하여 “수부 나오라 해라.” 하시고 부인께 이르시기를

5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며

6

수부님을 옆에 끼시고 붉은 책과 누런 책 각 한 권씩을 앞으로 번갈아 깔게 하시며 그 책을 밟고 방에서 마당까지 나가시어

7

“남쪽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네 번 절하라.” 하신 뒤에 다시 그 책을 번갈아 깔게 하시며 밟으면서 방으로 들어오시니라.

천지대업에 중도불변 하겠느냐

8

이어 수부님께 “웃통을 벗고 누우라.” 하시고 배 위에 걸터앉으시어 “경석아, 장도칼 가져오너라.” 하고 명하시니라.

9

상제님께서 장도칼을 수부님의 목에 대고 말씀하시기를 “죽어도 나를 섬기겠느냐, 천지대업에 중도불변(中途不變) 하겠느냐?” 하고 다짐을 받으시니

10

수부님께서 “변할 리가 있으리까.” 하매 상제님께서 “그러면 그렇지.” 하고 기뻐하시니라.

11

이번에는 상제님께서 친히 누우시어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내 배 위에 앉아서 그와 같이 다짐을 받으라.” 하시거늘

12

수부님께서 하는 수 없이 그와 같이 하시며 “나를 일등(一等)으로 정하여 모든 일을 맡겨 주시렵니까?” 하니

13

상제님께서 “변할 리가 있으리까, 의혹하지 마소.” 하시고 부(符)를 써서 불사르시며 천지에 고축(告祝)하시니라.

1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말은 천지에 쩡쩡 울려 나가나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큼도 어김이 없으리라.” 하시고

15

이도삼(李道三), 임정준(林正俊), 차경석(車京石) 세 사람으로 하여금 증인을 세우시니라.


37:3 왕자포정지지. 상제님께서 이곳의 지운을 취해 차경석 성도에게 왕자포덕 도수를 붙이신다. 이 도수는 초패왕 도수와 직접 연계된다.

37:5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상제님께서 누구에게 후계 사명을 내리시고, 종통대권을 전하셨느냐 하는 도운공사의 핵심을 깰 수 있는 말씀이다.

37:6 붉은 책과 누런 책. 대학경과 부도(符圖)책이라 전한다.

[道典 6편 95장]

수부님께 종통대권을 전수하심

1

무신년 섣달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자리에 누우시더니 식칼을 내 놓으시고 수부님께 이르시기를

2

“나에게 올라타서 멱살을 잡으라.” 하시고 다시 “그 칼을 잡으라.” 하시며

3

“나를 찌를 듯이 하여 ‘꼭 전수(傳授)하겠느냐?’ 하고 다짐을 받으라.” 하시니라.

4

수부님께서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아 머뭇거리시니 상제님께서 역정을 내시며 “시간이 지나간다.” 하시거늘

5

수부님께서 하는 수 없이 목안 소리로 “반드시 꼭 전하겠느냐?” 하시니

6

상제님께서 “예, 전하지요.” 하시고 “이왕이면 천지가 알아듣게 크게 다시 하라.” 하시므로

7

수부님께서 좀더 큰 소리로 “꼭 전하겠느냐?” 하시니 “꼭 전하지요.” 하시며

8

이렇게 세 차례에 걸쳐 다짐을 받게 하시니라.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하늘과 땅을 뜯어 고치는 대 공사 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주인과 땅의 주인을 다시 정하시는 공사를 보신 것이기도 합니다. 하늘의 주인은 응당 상제님으로 천황이 되시고, 땅의 주인은 상제님 공사로 천지신명이 증인을 서서 지황의 자리에 태모님이 오르시게 된 것입니다.

곧 상제님께서는 태모 고수부님을 차경석 성도의 주선으로 만나셔서, 수부 책봉 공사를 보시고, 다시 이등방문을 폐하고 천지 일등방문을 세우시는 천지일등 일꾼을 내시는 공사를 보셨습니다. 다시 태모님에게 무당도수를 붙이셨고, 태모님께 상제님에게 다짐을 받게 하시어, 태모님을 천지일등으로 정하시게 되는 것이지요.

이는 상제님께서 일러 주신 다음과 같은 천지 법도의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道典 4편 21장]

백보좌 하느님의 서신사명, 가을 대개벽의 심판과 구원

1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2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3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4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5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6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7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21:2 서신이 명을 맡아. ‘서(西)’는 성숙과 통일의 때인 가을을 의미한다. 즉 서신은 천지의 여름과 가을이 교역하는 극적인 대변혁의 시간대에 오시는 우주의 주재자를 말한다. 서신사명은 상제님 위에 누가 또 있어 사명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 우주 정신의 결실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대개벽의 통일 세계를 열어 다스리시는 것을 말한다.

[道典 4편 152장]

천지대세의 바탕을 돌려 놓으심

1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오.

2

나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니라.

하늘 아래에 상극하는 이치가 없느니라

3

水火金木이 待時以成하나니 水生於火라
수화금목이 대시이성하나니 수생어화라
故로 天下에 無相克之理니라
고로 천하에 무상극지리니라
수화금목(四象)이 때를 기다려 생성되나니
물(水)이 불(火)에서 생성되는 까닭에
천하에 서로 극(克)하는 이치가 없느니라.

4

내가 이제 천지를 개벽하여 물샐틈없이 도수를 정하였느니라.

[道典 6편 39장]

수부를 부정하는 자는

1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수부의 법도를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서신(西神)이니라.

2

서신이 용사(用事)는 하나, 수부가 불응(不應)하면 서신도 임의로 못 하느니라.” 하시고

3

여러 가지 공사를 처결하실 때 수부님께 일일이 물으신 뒤에 행하시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 하시니라.


39:4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이 말씀은 상제님의 종통 전수는 물론 우리 자신과 가족, 조상과 자손만대를 포함한 전 인류의 생사 심판과 직결되는 중요한 말씀이다. 또한 이것은 종통을 조작, 날조한 난법자들로부터 종통을 굳게 지키고, 도맥을 바르게 보려는 상제님의 구도자들에게 빛을 주는 생명의 말씀이기도 하다.

곧 옛 사람들은 하늘만 높였으나 후천은 곤도의 시대로 땅의 덕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상제님께서 서신사명으로 일을 하고자 하셔도 땅의 덕이 드러나지 않으면 곧 태모님께서 수부사명을 맡지 않으시면 천지사업이 성사될수 없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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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모고수부님은 누구이신가? 경진(1880)년 음력 3월 26일에 탄강하여 을해(1935)년 음력 10월 5일 선화(仙化) 증산 상제님의 종통을 계승   태모고수부님은 증산도를 출산한 도(道)의 어머니이다. 한국의 많은 종교와 사상들 가운데 개벽문화의 중심자리에서 여성의 지위와 인권을 강조하며 남녀동권(男女同權)을 힘차게 부르짖은 진리로는 단연 ‘증산도’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는...  
3 진법도운의 도전간행 [레벨:99]새시대
진법 도운의 도전(道典) 간행 공사 하루는 김형렬에게 이르시기를 “도(道)를 전하고자 하는 자는 대학(大學) 경일장(經一章) 장하(章下)를 잘 알아 두어야 하느니라.” 하시고 글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우(右)는 경일장(經一章)이니 개공자지언(蓋孔子之言)을 이증자술지(而曾子述之)하고 기전십장(其傳十章)은 즉증자지의(則曾子之意)를 이문인기지야(而門人記之也)라 구본(舊本)에 파유착간...  
2 증산도 들어와야 산다!! [레벨:99]새시대
가을은 추살기운으로 죽이는 때   ◆ 내가 천편일률격으로 노냥 되풀이하는 얘기지만, 우리는 다같이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다. ‘상제님’하면 우주의 주재자를 말한다. 우주 주재자의 호칭이 상제님이다. 허면 왜 우주의 주재자가 하필 이 때에 이 땅에 오셨느냐?   ◆ 인류역사라 하는 것은 자연섭리가 성숙됨에 따라 함께 성숙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