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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산도 도전8:58
   

한민족 9000년 역사의 기록, 이젠 세계에 알릴 것

 

 2012-06-20  [세계일보]

“오늘 아침까지 ‘환단고기 역주본’ 교정 보다가 왔습니다.”

지난 2월 선화(仙化·별세)한 안운산 종도사를 이어 지난 3일 증산도(甑山道) 제2대 최고 지도자에 취임한 안경전(58) 종도사는 근엄함보다는 소탈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지난 18일 대전 중리동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간담회장. 대외 노출을 꺼려 언론과의 만남을 피했던 안 종도사지만 이날만큼은 “환단고기 위서 논쟁은 이미 끝났다”면서 “우리 국민이라면 ‘환단고기’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어투로 선포했다. 그동안 ‘증산도의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 ‘개벽 실제상황’ ‘증산도 대도문답’, 증산도 경전인 ‘도전(道典)’ 등을 펴내 증산도 가르침의 체계화와 대중화에 힘썼던 안 종도사는 이번 출간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는 “그동안 도전과 환단고기 역주본 편찬에 매진했다”면서 “이제는 밖으로 나갈 것”이라며 증산도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한국 상고사를 기술한 책으로, 삼성기(三聖記)·단군세기(檀君世記)·북부여기(北夫餘記)·태백일사(太白一史)로 구성돼 있다. 신라 고승 안함로, 고려시대 문신 이암, 조선시대 학자인 이맥 등 당대 최고로 평가되는 지성들이 지은 책을 1911년 운초 계연수(桂延壽) 선생이 편찬했다. 위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한민족의 역사·문화·신앙·풍습 등 상고사 연구 자료로 최근 그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번역서만 20여 권이 나왔다.

안 종도사는 “독립운동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 지었다고 하는 등 환단고기를 위서로 몰 논리도, 근거도 없다”면서 “환단고기는 한민족 9000년 역사 중 부여(夫餘)의 역사와 그 이전의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찾아주는 중대 자료”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사라진 역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다양한 ‘환단고기 번역본’이 나왔지만 이번 역주본은 안 종도사가 30여 년 동안 작업을 펼친 역작으로 평가된다. 한문 원문을 일일이 번역하고 알기 쉬운 해설과 주석, 사진·지도 자료까지 첨부하다 보니 1300쪽이 돼버렸다. 이 가운데 해제만 500여 쪽에 달할 정도다.

안 종도사는 “1982년 환단고기 원전을 처음 접한 순간 너무도 엄청난 내용을 밤을 새워 다 읽었다”면서 “이번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한민족 문화에서 갈라져 나간 세계 여러 문화의 원형을 증명하려 했다”고 했다. 그는 “현행 교과서에는 실증사관이라는 유물사관만 있을 뿐 인류의 정신사가 없다”고 개탄하며 “앞으로 청소년·어린이용, 축약본 등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한 출판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환단고기 역주본’은 지난 20일 시작돼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서울국제도서전’에도 출품됐다.

환단고기 역주본 발간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안 종도사는 올해 증산도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전인 ‘도전(道典)’을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나라 말로 옮겨 출간할 예정이다. 시기는 9월 초순이다. 도전 번역은 지난 12년간 무려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세계화 프로젝트다.

안 종도사는 “한국에서 발원한 사상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케이블 방송인 STB상생방송을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한인사회에도 내보내 증산도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000명에 달하는 성직자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1만20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군과 읍 단위까지 도장(치성·수행 공간)을 세울 방침이다. 현재 증산도 국내 도장과 도방(도장보다 작은 치성·수행 공간)은 각각 220여 곳, 1000여 곳에 달하며 해외 도장도 20여 곳이 있다. 안 종도사는 “일제 식민사관에 이어 최근 만리장성 늘리기 등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역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우리 역사를 되찾기 위한 대중계몽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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